사단법인 한국정수문화예술원 이사장 선출

(사)한국정수문화예술원은 지난 21일,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8대 신임 이사장으로 임은기 금오공대교수를 선출했다.
제7대 전옥상 이사장에 뒤를 이어 새롭게 선출된 신임 임은기 이사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금오공과대학교 컴퓨터소프트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역에서 오랫동안 다양한 문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인사이다.
임은기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 지역과 (사)한국정수문화예술원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사)한국정수문화예술원은 박정희 대통령의 민족중흥과 문화예술발전에 대한 업적을 기리며 향토 미술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1998년 설립된 단체로, 2000년부터 매년 11월 14일 박정희 대통령의 탄신일에 ‘대한민국 정수대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미술, 서예·문인화, 사진 등 3개 분야로 구성된 ‘대한민국 정수대전’은 매년 전국에서 2,000여 점 이상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어 우수한 신진 작가 배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구미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행사이자 전국적으로 공신력 있는 예술대회로 자리매김 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