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영순면 환경미화원 사랑의 연탄 나눔

영순면 환경미화원(엄재욱, 홍건일, 손오열)은 지난 26일 매월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다문화 가정과 노인세대에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평소에 봉사 활동을 실천해온 환경미화원들은 이날 손에서 손으로 직접 연탄을 옮기며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천하여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환경미화원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남은 겨울을 잘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봉사를 하고 싶다”고 했다.
정의현 영순면장은 “정성으로 마련된 연탄 나눔을 통해 영순면의 온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환경미화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