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9 02:29:48

대구FC, 수원에 0대2 패배

개막전 무패 행진 마감개막전 무패 행진 마감
권미정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1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FC가 개막전 무패행진을 7경기에 마감했다. 대구는 지난 10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홈개막전 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대구는 이날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지안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고재현과 카이온이 2선에서 지원사격을 펼쳤다. 미드필더진은 정우재, 홍정운, 황순민, 홍승현이, 수비라인은 김우석, 한희훈, 김진혁,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첫 번째 슈팅은 이날 데뷔전에 나선 고재현이 시도했다. 전반 9분 지안이  수원의 오른쪽 측면을 허물고 문전 앞으로 올린 크로스를 고재현이 달려  들면서 때린 슈팅은 골문 위로 벗어났다.
전반 18분에도 대구는 비슷한 상황을 맞았다. 이번에는 정우재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했고, 문전 앞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달려들던 지안이 발을 갖다 대면서 선제골을 터트리는 듯 했으나 무산됐다.
대구의 공세가 이어지면서 수원은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반 20분  곽광선이 먼 거리에서 강력한 프리킥으로 골문을 위협했지만, 조현우가 펀칭하면서 대구는 위기를 넘겼다.
첫 번째 슈팅 이후 수원의 공격이 거세졌다. 전반 26분 바그닝요의 슈팅을 비롯한 수원의 공격을 수비진이 몸을 던져 막아냈다. 하지만 전반 32분 수원이 페널티킥을 얻으면서 한 골 달아났다. 대구는 득점을 노렸지만, 0대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한 점 뒤진 대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홍승현, 고재현을 빼고 정선호, 김대원을 투입했다.
후반전에는 조심스러운 경기가 이어졌다. 득점이 필요한 대구가 공격에 나섰지만, 수비적으로 내려앉은 수원의 골문까지 도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대구는 후반 19분 추가 골을 내주고 말았다. 0대2로 뒤진 대구는 후반 23분 김대원의 슈팅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 34분에는 홍정운을 대신해 전현철이 투입됐다. 대구는 후반 막판까지 득점을 노렸다. 후반 42분 정우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벗어났다. 43분 두 차례 이어진 코너킥 기회도 살리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지안이 상대 수비를 제친 뒤 달려들어가던 카이온에게 스루패스했고, 카이온이 슈팅했으나 결국 수원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2연패를 기록한 대구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인천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김만영 기자  kegis1@naver.com

▲ 대구FC의 최전방 공격수 지안이 드리블 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군위 개나리로타리클럽(회장 도현희)이 지난 17일 군위읍 오곡리 마을회관에서 거동불편 어 
지난 17일 고령 쌍림면 직원이 평지리 소재 양파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에 나섰다. 
영덕 병곡면 직원이 지난 17일 이천리 한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성주 용암면이 이장의 사기진작과 마을 주민 간 소통 강화를 위해 26개 리 마을 이장의  
성주 선남면이 지난 17일 유서1리 마을회관 전정에서 마을 주민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대구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  
호산대, 요양원협회 대구지사와 협약 체결  
대구공업대 대공봉사단, 교통장애인협회 교통안전 캠페인 참여  
대구한의대, 세종학당 통해 우즈벡 청소년에 K-교육 전파  
대구보건대-대구여상, 상호 교류 및 발전 업무협약  
영남이공대, ‘2025학년도 학습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시상식  
대구 한의대, 청도군과 손잡고 의료 취약지 한의과 의료봉사  
대구공업대 대공봉사단, ‘나눔의 빛 희망장터’서 봉사활동  
경북조리과학고, 문경읍 지사협에 '사랑의 빵'나눔  
영남대 의료원, ‘KOICA 글로벌연수사업’ 수행기관 선정  
칼럼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성경 신명기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급을 탈출해 광야로 행군했다. 
경상도의 여름, 국은 빠지지 않는다 
6월3일 밤 10시에 끝이 난 대선 전쟁은 이재명은 용, 김문수는 범으로 용호상 
여·야 모두가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낙후된 경북 북부지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대구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  
호산대, 요양원협회 대구지사와 협약 체결  
대구공업대 대공봉사단, 교통장애인협회 교통안전 캠페인 참여  
대구한의대, 세종학당 통해 우즈벡 청소년에 K-교육 전파  
대구보건대-대구여상, 상호 교류 및 발전 업무협약  
영남이공대, ‘2025학년도 학습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시상식  
대구 한의대, 청도군과 손잡고 의료 취약지 한의과 의료봉사  
대구공업대 대공봉사단, ‘나눔의 빛 희망장터’서 봉사활동  
경북조리과학고, 문경읍 지사협에 '사랑의 빵'나눔  
영남대 의료원, ‘KOICA 글로벌연수사업’ 수행기관 선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