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14 02:34:10

“후배들에‘할 수 있다’는 말 하고파”

손연재, 메달 실패했지만 최선 다해 만족손연재, 메달 실패했지만 최선 다해 만족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2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2016 리우올림픽 여정을 마친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후배들에게 '할 수 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강조했다.손연재는 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한국 선수단 해단식 및 기자회견 자리에서 "비록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최선을 다할 수 있었기에 만족한다"며 "4년 전 런던올림픽에 비해 한 단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려 기쁘다"고 말했다.손연재는 이번 올림픽에서 선전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리듬체조는 러시아와 동유럽이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초강세'를 보이는 종목이다. 러시아와 동유럽이 형성하고 있는 높은 벽을 다시 한 번 체감할 수 있는 대회였지만 동시에 가능성도 볼 수 있었다.그는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후프 18.216점(3위), 볼 18.266점(4위), 곤봉 18.300점(3위), 리본 18.116점(4위)을 받아 합계 72.898점을 기록해 4위에 올랐다. 동메달에는 불과 0.685점이 모자랐다.메달은 러시아와 동유럽에 돌아갔다. 세계랭킹 공동 1위에 올라있는 마르가리타 마문(21), 야나 쿠드랍체바(19·이상 러시아)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눠가졌다. 동메달은 동유럽 국가인 우크라이나의 간나 리자트디노바(23·우크라이나)가 목에 걸었다.리듬체조가 올림픽 정식종목이 된 19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부터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유럽이 아닌 다른 대륙의 국가 선수가 개인종합 메달을 딴 것은 단 한 번뿐이다. 구 소련을 비롯한 대부분의 동유럽 국가가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에서 캐나다의 로리 펑이 금메달을 따낸 것이 유일하다.이에 대해 손연재는 "많은 분들이 경기를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리우에서의 결과가 아쉬움이 남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후회없는 경기를 펼칠 수 있어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고 설명했다.손연재는 "런던과 리우에서 결승전에 진출했는데 아시아 선수는 나밖에 없었다"며 "리듬체조는 신체 조건적으로 유럽 선수들에게 유리한 부분이 있지만 내가 가진 장점으로 이를 이겨내려 노력했다"고 언급했다.이어 "내가 어렸을 때에만 해도 한국이 결승전에 진출하는 것조차 꿈만 같았다"며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바라보고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그는 "아직 부족한 점이 있지만 리듬체조 후배들이 함께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둬줬으면 좋겠다"며 "한국 리듬체조의 올림픽 출전이 아에 불가능하다고 보던 사람들도 많았다.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왔고, 후배들에게도 할 수 있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다"고 했다.아울러 손연재는 "지금까지 러시아에서 운동하면서 세계최고의 선수들이 어떻게 훈련하는지를 계속 봐왔기 때문에 한국 리듬체조 발전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포항시새마을회는 지난 11일 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 창립 37주년을 기념해 기부받은 백미 
상주 모동면이 지난 10일 인구 증가를 위해 한국미래농고와 중모중을 각각 방문해 인구증가 
영양 수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울진읍이 지난 10일 연호정 일대에서 ‘깨끗한 울진읍 만들기’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위 새마을후원회가 지난 10일 회원 10여 명과 군위읍 사직1리 경로당을 방문, 대청소 
대학/교육
대구시-영진전문대,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1기 수료식 '성료'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제3회 경북 남부권 장애학생 진로체험 페스티벌 '성료'  
청도 풍각중, 지역학교와 함께하는 '꿈키움 프로그램'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발달장애인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대구보건대–대구 중구보건소, 보건의료 교육서비스 체계 구축 ‘맞손’  
대구한의대, 베트남 호치민기술대 교수·학생 초청 연수 프로그램  
DGIST,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중심 학술대회 ‘세계 석학 대거 참여’  
점촌고, EBS 입시 전략 캠프로 교과세특 강화  
문경 Wee센터, 학생 마음건강 사례회의 및 협의회  
문경교육지원청, 오미마을학교 교사 심폐소생술 교육  
칼럼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캐스팅 카우치(casting couch)는 연극이나 영화에서 배역을 얻기위해 육체 
1970년 석포제련소 가동 50년, 1991년 대구 페놀 오염 30년, 2012년 
대학/교육
대구시-영진전문대,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1기 수료식 '성료'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제3회 경북 남부권 장애학생 진로체험 페스티벌 '성료'  
청도 풍각중, 지역학교와 함께하는 '꿈키움 프로그램'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발달장애인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대구보건대–대구 중구보건소, 보건의료 교육서비스 체계 구축 ‘맞손’  
대구한의대, 베트남 호치민기술대 교수·학생 초청 연수 프로그램  
DGIST,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중심 학술대회 ‘세계 석학 대거 참여’  
점촌고, EBS 입시 전략 캠프로 교과세특 강화  
문경 Wee센터, 학생 마음건강 사례회의 및 협의회  
문경교육지원청, 오미마을학교 교사 심폐소생술 교육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