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27 19:20:48

고형권 기재차관 “한미 금리역전, 급격한 자본유출 없다”

제55차 거시경제금융회의 주재 美 FOMC 기준금리 0.25%p 인상 제55차 거시경제금융회의 주재 美 FOMC 기준금리 0.25%p 인상
권미정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2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일 "일각에서 한미 기준금리 역전으로 인해 외국인 자금이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이에 따른 급격한 자본유출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고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주재한 '제55차 거시경제금융회의' 모두발언에서 "외국자본 유출은 금리 차 이외의 다양한 요인에 따라 결정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우리 시간으로 이날 오전 기준금리를 1.50~1.75%로 0.25%p 인상하기로 결정해 기준금리 상단이 한국은행 기준금리(1.50%)를 넘어서는 '금리 역전'이 현실화됐다.
이에 정부는 이날 고 차관 주재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은행 부총재, 금융감독원 부원장, 국제금융센터 원장 등이 참석하는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했다.
고 차관은 "우리나라에 투자된 외국의 자금의 85%인 주식자금은 국내 경제상황과 기업실적 전망 등에 좌우되고 나머지 15%인 채권자금은 주로 주요국 중앙은행이나 국부펀드 등 중장기 투자자에 의해 좌우되므로 금리 역전에 따른 급격한 자본유출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 차관은 FOMC가 올해 금리인상 전망을 3회로 유지하되 내년 금리인상 전망을 2회에서 3회로 상향 조정하는 등의 결정을 전하면서 "이번 FOMC 결과를 감안할 때 향후 미국의 급격한 금리인상에 대한 시장우려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이나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차관은 "정부는 가계부채 총량을 신DTI(총부채상환비율) 도입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상환부담 완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국내 시중금리 상승에 대비한 대책을 설명했다.
금리 인상이 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정책금융 확대 등을 통해 자금조달 상황을 개선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고 차관은 "미국 등 주요국의 경제상황과 통화정책 기조의 변화가능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최근 보호무역주의 움직임과 4월과 5월 개최 예정인 남북·북미 정상회담 결과 등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1

▲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이 2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민주평통자문회의 상주협의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강원도 최북단 DMZ 통일 기행에 다녀 
포항시는 지난 25일 대해 불빛시장에서 장상길 부시장, 조민성 포항시의원, 포스코 노동조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가 지난 24일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거동이 불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지난 24일 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동읍·양포동·장천면 취약계층을 위 
의성 새마을회가 지난 24일 새마을회관 마당에서 ‘비료포대 모으기’행사를 개최했다. 
대학/교육
대구대, '제28회 대구대 총장기 전국 고교 검도대회' 성료  
경산교육지원청-경산시청,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  
문경교육지원청, 민·관 상생 및 청렴문화 조성  
대구보건대, 치의·치위·치기 협업 인도네시아 구강보건 봉사  
영남 이공대, 데이터 리터러시 직무연수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2학년생 작품성과 발표회  
대구한의대, ‘ROTC 하계 입영훈련 출정식’ 출발  
(재)문경 장학회, 장학금 기탁 줄이어  
대구대 게임학과, 일본 최대 인디게임 축제 ‘비트서밋 2025’ 견학  
김정윤 계명문화대 교수,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팀 이끌고 하계U대회 종합우승  
칼럼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대학/교육
대구대, '제28회 대구대 총장기 전국 고교 검도대회' 성료  
경산교육지원청-경산시청,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  
문경교육지원청, 민·관 상생 및 청렴문화 조성  
대구보건대, 치의·치위·치기 협업 인도네시아 구강보건 봉사  
영남 이공대, 데이터 리터러시 직무연수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2학년생 작품성과 발표회  
대구한의대, ‘ROTC 하계 입영훈련 출정식’ 출발  
(재)문경 장학회, 장학금 기탁 줄이어  
대구대 게임학과, 일본 최대 인디게임 축제 ‘비트서밋 2025’ 견학  
김정윤 계명문화대 교수,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팀 이끌고 하계U대회 종합우승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