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14 02:32:06

‘레지오넬라 비상’ 전년比 3배 높아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3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보건당국이 사상 처음으로 '레지오넬라증' 발생시설에 대해 폐쇄를 조치할 정도로 올해 '레지오넬라증'이 기승이다.2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25일까지 레지오넬라증 환자 신고건수는 75건으로 전년 같은기간의 25건보다 3배가 늘었다. 최근 5년간(2011~2015년) 연평균 29.8명 수준에 불과했던 레지오넬라증 환자는 올해 낮 시간대 불볕더위와 야간에도 열기가 지속되는 기상이변이 반복되면서 발생 규모가 크게 늘었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군 법정감염병으로 '레지오넬라균속(Legionella spp)'에 의한 감염성 질환이다.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샤워기, 중증호흡치료기기, 수도꼭지, 장식분수, 분무기 등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비말(물방울) 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사람간 전파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지만 호흡기 감염병이라 개인 예방이 어렵다는 점에 주의가 필요하다.레지오넬라증은 경미한 증상의 독감형(폰티악열)과 두통·고열·오한 등 호흡곤란 같은 폐렴증상 등 심각성이 높은 폐렴형 등 2종으로 나뉜다. 레지오넬라 폐렴은 자칫 환자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만성폐질환자, 당뇨환자, 고혈압 환자, 흡연자 등과 스테로이드 사용자, 장기이식환자 등 면역저하 환자가 고위험군에 속한다. 지난해 미국 뉴욕에서 발생한 레지오넬라증 확산 사태로 100여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중 12명이 숨졌다.잠복기는 독감형이 평균 36시간(24~48시간), 폐렴형이 평균 7일(2~10일) 정도로 독감형은 별다른 치료 없이 2~5일내 회복되지만 폐렴형의 경우 아지스로마이신, 레보플록사신 등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질병관리본부는 "일선 지자체는 다중이용시설의 소독·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특히 고위험자인 면역저하자들이 이용하는 병원, 요양시설 등 시설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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