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대가면(면장 임옥자)은 봄내음이 짙어진 4월을 맞아 본격적인 꽃길 조성을 시작했다. 먼저 길고 강한 생명력을 지닌 비올라와 꽃잔디 4,300여 본을 화분대와 대가 소재지 관문 도로변에 식재하여 봄의 시작을 알렸으며, 소재지를 중심으로 하는 옥성리 및 옥련리 일원과 국도 33호선을 따라 옥성리와 금산리 도로변에 영산홍 및 꽃 잔디를 식재하고 코스모스, 금계국 등을 파종하여 대가면 꽃길 조성을 완성할 계획이다. 특히, 국도 33호선에서 대가면 옥성리로 내려오는 도로변의 빈부지 약 1,200㎡ 공간을 꽃과 잔디 등이 어우러지는 화단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굴삭기를 동원해 객토를 마무리 한 상태이다. 임옥자 대가면장은 “지역민들과 우리 고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보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대가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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