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동성동주민센터 전정에 벽화작업을 완료했다. 주민센터 전정 벽화는 동민의 염원을 담고 있으며, 일명 ‘고목나무에 핀 꽃에 날아드는 오방나비’ 벽화 그림에서 ‘고목나무에 꽃이 핀다’는 내용은 예전 동성동이 상주시 경제·문화·행정의 중심지였듯이 옛 영광을 그림으로 재현됐다. 특히 오방나비에서 오방은 동성동 소재 5개동(성동·성하·서곡·인평·거동동)을 5가지 색깔로 표현했으며, 나비는 동성동이 지도상으로 나비모양인 점에 착안했다. 박점숙 동장은 “도민체육대회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지금, 지난해부터 3억 6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담장도색, 벽화그리기 작업이 마무리, 벽화의 내용은 자전거·대합실·기찻길 벽화그림 등 동성동만이 가진 특색을 잘 살렸다”고 말했다. 상주=황인오 기자 hao55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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