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14 08:41:20

‘가와사키병’ 발생 꾸준히 증가

5세 미만 환자 ‘세계 2위’5세 미만 환자 ‘세계 2위’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0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국내 5세 미만 아동에서 원인불명의 질환인 가와사키병(급성열성혈관염) 발생이 꾸준히 증가 추세다. 발생건수도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와사키병이 유전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는 견해가 우세하지만 감염이 원인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주의가 당부된다.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하상미 박사팀이 의료기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 연구결과(2007∼2014년 심사평가원 자료를 근거로 한 한국에서의 가와사키병 역학 연구)는 대한의학회가 발행하는 영문 학술지인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최근호에 소개됐다. 국내에서 가와사키병 환자는 최근 7년새 26.7% 증가했다.연도별로 보면 ▲2007년 4477명 ▲2008년 4208명 ▲2009년 4364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 ▲2010년 4970명 ▲2011년 4869명 ▲2012년 5013명 ▲2013년 5519명 ▲2014년 5662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5세 미만(0∼4세) 환자의 경우 일본에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이다. 논문에 따르면 국내 5세 미만 환자는 2007년 3899명에서 지난 2014년 4990명으로 28.0% 증가했다. 5세 미만의 인구 10만명당 환자수도 2007년 168.3명에서 ▲2012년 190.2명 ▲2014년 217.2명으로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2012년 264.8명)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수준이라고 논문은 지적했다.하 박사팀은 "카와사키병의 원인이 아직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율의 증가의 원인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만약 가와사키병이 감염병일 경우 원인 병원체의 독성이 강해지는 것이 발생률이 높아진 이유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가와사키병(Kawasaki disease)은 1967년 일본 의사 가와사키가 처음 보고한 급성 열성 혈관염이다. 일반적으로 유전학적 요인이 있는 아이가 병원체에 감염된 뒤 과민반응이나 비정상적인 면역학적 반응을 일으켜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할뿐 원인 모를 질환이다. 아직까지 특별한 예방법은 없으며 진단 즉시 치료를 시작해 심장 합병증을 줄이는 것이 최선의 대처법이다.계절적으론 초여름(5∼7월)과 겨울(12∼1월) 발생이 많았다. 가와사키병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은 12월(전체 환자의 10%)과 7월(9.1%), 가장 적게 생기는 달은 10월(7.1%)과 2월(7.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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