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우리들의 축구단, 우리들의 봄’이벤트를 연다. 오는 15일(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커플들을 위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대구는 강원전 홈경기를 앞두고 SNS를 통해 10쌍의 커플을 신청 받고 있다. 신청기간은 13일(금)까지이며, 연인, 부부, 모녀 등 2명이 모이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될 경우 선수단과 함께 워밍업을 하고 센터서클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드레스 코드는 ‘커플룩’이다. 선수 응원 포토존도 설치된다. 포토존은 봄 컨셉에 맞춰 꾸며질 예정이며, 팬들이 직접 포토존을 꾸밀 수 있다. 포토존 꾸미기는 벚꽃 모양의 스티커에 대구FC 선수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하여 붙이면 가능하며, 메시지를 남길 경우 ‘봄철’ 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증정한다. 마스크는 대구FC 색상인 하늘색이며, 엠블럼이 새겨져있다. 그 외에도‘봄’컨셉의 마술쇼‘내 마음 설레나 봄’과 전광판 이벤트‘전광판에 우리가 나오나 봄’등이 열려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만영 기자 kegis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