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은 봄 정기세일 마감을 3일 남겨두고 알찬 행사로 고객잡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대구점 8층 가정관 본 매장 및 행사장에서 15일까지 가전, 가구, 침구류 관련 '리빙 박람회'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 LG등 가전과 디자인벤처스, 인아트, 씰리 등 가구 브랜드의 특가 상품을 선보이고 한국도자기, 삼미, 에델코첸등 식기 상품을 정상가 보다 50% 할인해 진행한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맵시 있게 입을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의 아웃도어'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아가면서 대구점 아웃도어 상품군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10%가량 신장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지하2층 점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 이월상품전'을 진행한다. 블랙야크, 네파, K2, 노스페이스 등 다양한 인기브랜드가 참여하며 블랙야크 티셔츠가 3만5천2백원, 바람막이 재킷 7만2백원, 바지 3만8천2백원 등에 판매된다. 이밖에도 롯데백화점 대구점, 이시아폴리스점에서는 주말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대구점 7층 문화홀에서는 14일, 15일 이틀간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가족뮤지컬 '어린이캣'이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하루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에서는 14일 오후2시부터 1층광장에서 '줄넘기 왕중왕전'을 진행한다. 성인 남자와 성인여자부, 아동부로 나눠져 진행되는 이번행사의 입상자는 롯데상품권등 푸짐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주말 3일간 다양한 사은행사도 펼친다. 대구점은 롯데카드로 단일브랜드 상품 30만원 이상 구매시 5%에 상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50만원이상 구매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인점은 엘페이로 20/40/60만원 이상 구매시 5%에 상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해외 명품, 모피, 주얼리, 가전 가구 100만원 이상 구매시 5%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박귀라 영업기획팀장은 " 세일 마지막 주말을 맞아 다양한 상품행사는 물론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볼거리행사를 준비했다"며 "주말 3일간의 막바지 세일을 잘 활용하면 알뜰한 쇼핑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만영 기자 kegis1@naver.com ▲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점행사장에서 고객들이 세일 마지막주 골프, 아웃도어 등 다양한 상품군의 행사를 구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