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북안농협(조합장 김일홍) 500만원, 엄상철 회계사가 2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기탁하여 인재양성을 위한 나눔 행렬을 이어갔다. 북안농협은 지역 농업인의 이익을 대변하고 지역의 대표 농산물 가공산업에 주력하고 있는 농협으로 2011년부터 총 8회에 걸쳐 2,8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인재양성에 꾸준한 정성을 보태며 명품교육도시 영천을 응원하고 있다. 김일홍 조합장은 “지역의 학생들이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리더십과 봉사의 미덕을 함양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금노동 소재 엄상철 회계사는 금호 출신으로 영천시장학회의 2017년 외부회계감사를 보게 된 계기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실천하게 되어 뿌듯하고 작은 보탬이지만 교육발전에 더불어 영천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신경운 기자 skw61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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