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14일부터 18일까지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에 대비해 국가의 재난대응 역량을제고하고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이번훈련은 청사 불시화재 대피훈련을 시작으로 왕산 산불 토론 및 현장훈련, 전국민 지진대피,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및 화재대피훈련, 주민과 함께하는 풍수해 대비 양수기 작동 실시훈련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오는 15일에 실시하는 산불재난 대비 현장훈련은 지묘동 왕산 화재 상 황을 설정하여 동구청, 동부소방서, 동부경찰서, 한전동대구지사, 501여단2대대, 동구자원봉사센터 등 민ㆍ관ㆍ군이 참여하여 산불과 이로 인한 복합재난 발생 시 현장지원시스템 가동과 지휘체계를 점검하는 실제 훈련으로 진행된다. 임영숙 동구청장 권한대행은“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산불재난 등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재난대응 매뉴얼 및 공조체계 등을 점검하며 개선사항이 있으면 적극 보완하여 「안전동구」구현을 위한 재난관리 역량을 갖추겠다.”라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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