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 대구시 동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바른미래당 강대식 후보가 지난 6기 민선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4년을 준비 하는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강 예비후보는 “상호비방과 평가절하라는 기존의 선거프레임이 아닌 성과와 동구 발전전략 제시를 통한 정책선거를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약 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평가와 2018년 전국지방자치 경영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한 성과를 기초의원 8년, 민선 6기 기초단체장 4년의 임기 등 12년의 시간동안 가장 큰 보람으로 꼽는다. 민선 6기의 성과에 대한 홍보 부족을 지적하자, 강예비 후보는 “선거 기간 동안 지난 성과를 동구의 주민에게 진정성을 바탕으로 직접 알리고 소개하면서 주민과 낮은 자세로 소통할 것과 보여주기 식의 홍보는 36만 동구 주민을 진정으로 섬기는 모습이 아니다”는 의지를 밝히며, 기초단체장 후보로서의 자질과 자세를 간접적으로 전했다. 그는 “주민과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추가적인 민선 6기 성과와 새로운 민선 7기의 공약을 주민께 먼저 전하고 검증받는 과정을 진행 하겠다”는 ‘동구주민이 우선’이라는 신념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대구=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