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5월 21일(월)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직업교육훈련 및 취업지원, 국가자격시험 운영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학습 중심 현장실습과 해외취업, 고교단계 일학습병행제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사업 확대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체험프로그램까지 지원하게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산업인력공단과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15개 특성화고 학생들 850여명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에 참여하여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공부하는 일학습병행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학생들이 국가자격시험을 원활하게 치를 수 있도록 학교 시설 사용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대하여 지역 산업계에서는 대구지역 고졸산업인력 양성으로 기업의 발전을 이끌 인재 발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