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신한)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3일 오전 9시 대한전기교육원(대구 달서구)에서 ‘전기기능사’ 과정 위탁교육 입교식을 가졌다. 국가보훈처에서 지원하고 대한전기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전기기능사’ 교육과정은 23일부터 9월 9일까지 운영되며, 전기기능사 시험을 대비하여 이론과 실기교육을 병행한다. 기술·기능교육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의 호응이 높다. 교육에 참여한 제대군인 이 모씨는 “산업이 발달할수록 전기와 관련한 전문인력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전기기능사 위탁교육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취업역량을 키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구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조경기능사 △전기기능사 △중장비운전실무 △공조냉동기계기능사 및 에너지관리기능사 △경비지도사 등 5개의 위탁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5년이상 복무 후 전역한(예정자 포함) 제대군인은 참여가 가능하다. 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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