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4월 17일부터 5월 24일까지 덕곡면 노1리 경로당에서 10회로 운영되던 찾아가는 어르신 행복프로그램을 종강했다. 수강 노인 20명은 대중 가요를 배우는 노래교실 강의에 참여함으로써 여가를 유용히 보내고 마을 주민들과 한 자리에 모임으로써 친목도 도모하는 시간이 되었다. 서광수 주민복지실장은 “꾸준히 나온다는 게 참 어려운 일인데 어르신들이 노래교실에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군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니 이렇게 참석해주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늘 건강하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고령군에서는 하반기에 운수면 운산1리, 쌍림면 신곡1리에 노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선용을 위하여 더 많은 경로당에 노인여가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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