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연수원, 전국 최초 쌍방향 화상 연수시범 적용

대구광역시교육연수원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5월 24일 사도관 세미나실에서 전국 최초 쌍방향 화상 연수 시범적용을 위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기술창업교육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창업창직 연수를 진행했다.
최근 자유학기제와 맞물려 창의융합교육, 메이커 교육, 창업창직 동아리가 활성화됨에 따라 DGIST 기술창업교육센터의 BSP(Biseul Valley Start-up Program)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창직 선도교원을 양성함과 동시에 연수생 간의 협업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쌍방향 화상 연수과정으로 운영했다.
이번 창업창직 연수를 통한 쌍방향 화상 연수는 G-Suite 계정을 활용한 구글 클래스룸을 기반으로 고투웨비나, 구글 행아웃 등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공간적 제약을 해소하며 집합연수를 최소화 해 나가고 연수생 간의 상호작용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파일럿 연구로 진행하여 후반기에는 타연수에 적용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원경 교육연수원 원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는 기능정보기술이 교육의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게 되는데 쌍방향 화상 연수의 적용은 연수 과정에서 교원들이 자연스럽게 지능정보를 접하고 활용하는 기회 경험과 안목을 길러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대구교육연수원은 다양한 연수에서 스마트 기기와 온라인 플래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들을 찾아가며 미래형 연수 체제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