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재난현장에 신속한 중장비 동원을 통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국건설기계 경북고령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전국건설기계 경북고령연합회 박성식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고령소방서 관련부서 직원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 으로는 재난발생시 최직근 장비기사 동원을 통한 신속 출동체계 구축. 화재현장에서 소방대와 중장비간의 원활한 합동작업 방안. 중장비 기사의 유독가스 흡입 방지를 위한 대책. 건설기계 연합회 소방안전교육 사항 등이 논의·협약됐다. 국민 생명보호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양 기관의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무엇보다 “내고장 재난은 내가 지킨다.”는 의기투합으로 향후 고령군 관내 재난발생 시 긴급대응능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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