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경찰서 중앙파출소는 26일 대구시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인 동성로 지역을 대상으로, 베트남 국적의 다문화 가정주부로 구성된 외국인 자원 경찰 봉사대와 합동순찰을 실시하였다. ″VOL-POL(Foreigner Volunteer Police Service)″이라는 공식명칭을 사용하는 외국인 자원 경찰봉사대는 현재 중앙파출소에서 재직 중인 신병오 순찰팀장을 중심으로 15.5.8.(금) 21:30경 외국인 5명과 함께 발대하여 현재는 외국인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합동순찰은 중앙파출소 인근 통신골목을 시작점으로 출발하여 대구백화점 앞 중앙무대 등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장소와 지역주민들이 순찰을 요청하는 2.28기념공원을 경유하여 탄력순찰활동을 병행하였다. 중앙파출소에서는 매주 토요일 심야시간(21:00∼24:00)을 이용하여 외국인과의 협업과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합동순찰 활동으로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안전불감증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