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6일 낙단보 문화관에서 대구경북의 청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예술촌 조성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의성군이 낙단보 주변에 추진하는 “박서생과 청년통신사”사업의 주요사업 중 하나인 청년예술촌 조성계획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유입방안과 보완사항 등을 청년들과 직접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청년예술촌은 청년창작공간을 조성하여 일자리와 청년문화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대구경북 청년들이 외지에서 바라본 의성의 강점과 약점, 기회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청년들이 가장 원하는 공간, 찾아오고 머물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의성군은 작년 11월 경상북도 청년창조오디션에서‘박서생과 청년통신사 사업’으로 대상을 수상, 사업비 10억원을 지원받아 추진 중에 있으며 체험용 수차 제작, 청년통신사선 운영, 청년예술가촌 조성이 핵심 사업이다. 의성=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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