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달 30일 대구 달서구청을 방문하여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사회복무요원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효율적인 복무관리와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복무현장 방문 활동의 하나로 이루어졌으며, 달서구청 및 산하 복지시설에는 280여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이 사회복지, 환경보호, 건강증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무하고 있다. 이날 복무기관 담당자들과의 면담에서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복무환경 조성과 고충해소를 위한 관심을 부탁하였다. 또한 사회복무요원과의 간담회에서는 병역의무이행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성실하게 복무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복무 중 느끼는 소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 등에 대해 토의하는 등 사회복무요원과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관식 복무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통해 사회복무요원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복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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