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사장 윤승현)와 경주향교(전교 이상필)는 지난 30일 경주향교에서 양 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회의도시 경주 MICE산업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MICE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박람회(Events & Exhibition)를 융합한 새로운 산업을 말한다. 경주향교는 신라 신문왕 2년(628년)에 처음 건립되어 신라시대에는 국학, 고려시대에는 향학, 조선시대에는 향교로서 지방교육기관의 중심 역할을 해온 역사와 유서가 깊은 곳으로, 지난 2017년 이후 여러 차례 국제회의 및 국내 MICE행사의 참가자 만찬 등 공식행사를 진행하면서 경주의 새로운 유니크베뉴로 자리매김했다. 금번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국제회의 및 국내 MICE행사 유치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국제회의도시 경주 MICE행사 개최 시 장소 사용 협조 ▲국제회의도시 발전을 위한 상호이해와 협력증진 등 다양한 상호교류를 약속했다. 경북전교협의회 회장인 경주향교 이상필 전교는 “국제회의도시 경주의 MICE산업 활성화에 경주향교가 큰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두 기관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경주향교는 물론 국제회의 도시 경주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