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역은 1일 대구소재 서대구보호주간센터 소속 장애인과 가족 30명을 초청해 포항으로 떠나는 해피트레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KTX 열차로 동대구역에서 포항역까지 이동한 후 전세버스를 타고 구룡포 일대를 관광하는 코스로서 호미곶 등대박물관, 상생의 손, 근대역사거리 등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색다른 휴식과 해양문화를 체험하고 관광할 수 있는 코스로 이루어졌다. 김영복 코레일 대구역장은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에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은 장애인들이 잠시나마 행복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국민의 코레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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