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 을 맞아 2일(토)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대구시내 10개교 중ㆍ고등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청소년 보훈D.I.Y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청소년 보훈D.I.Y 콘테스트」는 대구지역의 독립?호국?민주의 역사를 주제로 나라를 되찾고, 지키며, 바로 세웠던 인물과 사건을 청소년들이 직접 조사해 보고 여러가지 스토리를 다양한 컨텐츠(UCC, 게이미피케이션, 연극 등) 형태로 접목해 보는 아이디어 경진대회 프로그램이다. 이번 콘테스트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지난 5월 19일과 5월 26일 두차례 팀별 활동을 통해 도출된 나라사랑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구지방보훈청 청장(박신한)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들의 우리역사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고 향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보훈콘텐츠 개발 및 정책 방향 제시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