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1회 나라사랑 시 공모전’ 개최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고취시키고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나라사랑 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생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나라사랑, 호국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하여 운문 형식의 시(동시, 시조 등)로 1인 1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 한달간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남구청 홈페이지(http://nam.daegu.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출품작품과 함께 이메일(wonsu2000@korea.kr)이나 남구청 문화관광과 방문 및 우편(대구 남구 이천로 51, 문화관광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시제 부합성, 내용, 창작성, 완성도, 표현력, 맞춤법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우수작을 선정하게 되며, 수상작은 7월 중 개별통지 및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1명에게는 상금 20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는 15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10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 수상작품 7편은 고산골 호국시 게시판에 1년 정도(2018~2019년 기간 중)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충혼탑, 낙동강 승전기념관, 큰골인문자원 등 앞산의 호국 관련 콘텐츠와 연계하여 공모전 입상작을 전시하여 앞산을 호국의 명산으로 부각시키고 관광 상품화하는 데활용될 수도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미래의 꿈나무인 초등학생들에게 6·25전쟁의 의의와 교훈을 되새겨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제1회 나라사랑 시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으니, 초등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라사랑 시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문화관광과(☎053-664-3263)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