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이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9.95점을 받아 최고 등급인 1등급 병원에 선정됐다. 뇌졸중은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인해 환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단일질환으로서 심질환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에 해당하는 위험 높은 질환이다. 이번 7차 적정성 평가는 2016년 하반기동안 급성기 뇌졸중으로 응급실을 통하여 입원한 환자가 10건 이상인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총 2만6592건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그 결과 대구파티마병원은 전문 인력 구성여부와 1시간 이내 뇌 영상검사 실시율, 연하장애선별 검사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울 등 과정지표 6개 부분에서 만점을 받아 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하면서 후유증과 재발을 최소화하기 위한 치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입증되었다. 박진미 병원장은 "여러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증 받아 진료와 수술 등 의료수준이 높은 병원임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주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병원이 되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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