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 (위원장 이기희)는 지난 4일 종합운동장 노조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흥식 이사장을 비롯해 각 팀장, 대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노사 간의 협력과 상생을 추구하고, 시민행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이기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만간 있을 공단 최초의 단협 및 임협을 앞두고 회사와 상생협력의 기초로 직원들의 권익 및 복지향상을 이루어 낼 것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 노조 운영 방향을 밝혔다. 한편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은 2018년도에 1월 창립총회 및 설립신고후 인사원칙 준수방안 및 노조사무실 등 확보를 우선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노사합의에 의해 노조 사무실을 마련하고 정식 업무에 돌입하게 됐다. 포항=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