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의성군청 유통축산과 직원 15여명은 인력 부족으로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곡면 마늘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마늘 수확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 날 봉사활동은 30도가 넘는 때이른 불볕 더위속 사곡면 신리리 마늘밭(약4천㎡)에서 마늘수확 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농가주는 “의성군청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내 일처럼 일손을 거들어줘 큰 짐을 덜게 됐다”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유통축산과 직원들은 “작은 힘이나마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번기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주민들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성=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