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8일 ~ 9일 양일간 치러지는 사전투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사전투표소 현장점검에 나섰다. 홍성주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7일 수성1가동 주민센터와 두산동 주민센터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며 사전투표소 운영 장비와 투표소 내 안전 분야 등 구민들이 투표소를 이용함에 불편이 없는 지 꼼꼼히 점검했으며, 아울러 공무원들의 엄정한 선거중립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회적 이동약자에 대한 참정권 보장을 위하여 ▲투표소 주변 접근성 ▲장애인용 화장실 사용 가능 여부 ▲출입구 장애물 존재 여부 등 불편함이 없는 지 직접 현장에서 하나하나 살펴, 차질없는 사전투표 추진에 철저를 기하고자 하였다. 이날 점검에 나선 홍성주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투표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으며, 아울러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경우 사전투표는 8일에서 9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동 사전투표소(수성구 23개소)에서, 본 투표는 6월 13일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까지 각 동에 설치된 투표소(수성구 97개소)에서 실시되며, 개표는 오후 6시부터 만촌동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실시된다. 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