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며, 상대측의 선거운동이 점점 더 과격해지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남칠우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는 모든 불법선거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선대위는 지난 5월 말 수성구민으로 구성된 300명 규모의 공명선거 감시단을 결성한 바 있다. 선대위는 “상대측에서 더불어민주당의 TK약진을 두고 한국전쟁에도 지켜낸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야 한다며, 색깔론을 펼치기 시작했다. 대한민국의 집권여당을 북한군에 비유한 것이다. 외에도 남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지역유권자들에 대한 기부행위 등의 정황이 다수 포착되고 있다. 이는 명확한 불법선거운동이다. 선대위는 모든 불법선거에 대해 명확하게 대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고 말했다. 과거 일당 독점으로 인해 대구에서는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금권선거, 관권선거, 허위사실 유포, 후보 비방 등 불법선거가 많았다. 선대위는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유권자에 대한 기부행위, 교통편의 제공의 3대 불법선거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세우겠다.”고 선언했다. 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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