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강기, 배형숙)는 저소득층이 여름을 무사히 날 수 있도록 풍기인견 이불 등 각종 물품을 지난 5일 저소득가정 30가구에 지원했다. 이번 여름 물품 지원은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춘하추동 봄봄봄’의 계절맞이 서비스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풍기읍민들의 후원금으로 인견 원단을 구입해 기초수급 지체장애인인 김OO씨(57세, 여)의 재능을 기부 받아 인견 홑이불을 제작·지원해 그 의미가 더 크다. 조강기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나눔이 주고받음과 오고감의 선순환으로 증명되는 멋진 일이 일어났다”며 “나눔을 위한 마음씨를 생각 안에서만 키우지 말고, 작은 것부터라도 실천해 너와 나의 경계를 넘어 선한 공동체를 이루는 지름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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