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관내 학교에서 근무하는 신규임용자 10명과 멘토 선배공무원 13명이 함께 신규임용자 멘토링 업무 협의회를 가졌다.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신규임용자가 학교에서 처리해야 될 업무에 대한 부담감과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매달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은 대구대성초등학교 배춘식 행정실장이 학교 물품 및 재산관리방법, 필요성 등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하였고 질의응답을 통해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규로서 겪을 수밖에 없는 새로운 환경과 인간관계, 업무 등에서 겪는 긴장감이나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하여 선배 공무원으로 본인이 겪은 일화를 소개하며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업무협의회에 참석한 신규공무원은 “학교의 물품과 재산이 국민이 낸 세금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로 돌아가서 소홀함 없이 학교 물품과 재산을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서정하 교육장은 “매달 실시하는 멘토링을 통해 선배공무원들의 경험, 노하우 등을 전수받고, 그 노하우를 학교 현장에서 잘 적용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