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은 저출산 극복과 일하는 여성 및 한부모 가정 등을 지원하는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이들을 우대하는 상품인 ‘마미든든 적금’을 이 달 18일부터 출시했다. 우체국 ‘마미든든 적금’은 실명의 개인이면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36개월까지 월단위이다. 저축한도는 월 1만원 이상으로 최대 300만원까지 자유롭게 적립가능하다. 우대금리는 자녀수에 따른 우대, 경제활동 중인 기혼여성 및 결혼이민 여성?한부모가정 여성?장애인 여성 등 소외여성을 위한 나눔우대와 예금거래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가 주어지며, 우대금리를 포함하여 3년 만기 최고 3.6%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부가서비스로는 이 적금에 가입하고 월 30만원 이상 자동이체 약정 시 3,000원의 우체국쇼핑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7월17일까지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하여 전자제품 경품 및 나만의 우표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송정수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의 공적역할을 강화하여 저출산 극복 및 일?가정을 병행하는 워킹맘을 지원하는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앞으로도 국민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우체국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