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달 29일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 지하상가 만남의 광장’에서 ‘찾아가는 보훈사랑방’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으로 내청하기 어려운 보훈가족을 직접 찾아가는 민원인 중심·현장중심 행정 구현하여 보훈행정의 턱을 낮추고, 일반 국민들에게 국가보훈 홍보 등 보훈문화 저변확산을 위하여 대구시 등 17개 유관기관이 협력 운영하는 ‘찾아가는 시민사랑방’ 사업에 공동 참여하게 되었다. 2018년 대구지방보훈청 중점 업무 목표인 “정성과 섬김의 현장중심의 따뜻한 보훈 구현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직원들이 보훈가족 및 시민들에게 국가유공자 등록, 국가유공자 복지지원, 제대군인 지원 제도 등을 안내하였다. 대구지방보훈청에서는 하반기에도 대구시 주요 지하철 역사에서 보훈사랑방을 매월 운영할 계획이다.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앞으로도 보훈가족 및 일반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현장에서 청취해서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따뜻한 보훈정책을 펼쳐 나가도록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