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에서는 지난달 28일 대구중부경찰서 4층 강당에서 시민경찰학교 제7기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수료식에는 대구중부경찰서 시민경찰 연합회 회장, 5·6기 회장 및 사무국장과 시민경찰학교 교육생 38명, 경찰 등 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시민경찰학교 교육생 38명은 지난 6월14∼28일(2주간) 경찰업무관련 법률상식, 범죄예방요령, 응급처치술, 지구대 현장체험 등 경찰 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번 대구중부경찰서 제7기 시민경찰은 20대∼70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여 폭넓은 계층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방범의식 제고 및 범죄예방활동 참여 확대로 공동체 치안을 실현하는데 힘을 썼다. 제7기 시민경찰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지하철, 공폐가 등 지역사회의 범죄취약지역을 순찰하고 청소년 선도활동을 하는 등 중구 전 지역의 안전과 평온을 유지하는 치안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앞으로도, 대구중부경찰서는 주민 참여형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의 참여를 기다리기 보다는 주민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民-警 협력관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