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경찰서 생활안전과는 2일 경찰서 4층 수성마루에서 수성대학교 경찰행정학과 2학년 48명이 경찰서장, 생활안전과장, 지구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 현장실습 입교식을 가졌다. 학생들의 경찰현장실습은 경찰서 이론교육 1주와 지구대 현장실습 3주로 이루어지며, 7월 2일부터 7월 27일까지 4주간 실시된다. 현장실습은 지문 감식 등 과학수사 교육,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등 경찰서 기능별 교육과 지구대 합동도보순찰, 초등학교 하굣길 어린이 안전 활동, 여성안심귀갓길 특별방범활동 등 다양한 현장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고, 수료시 2학점 인정된다. 경찰현장실습은 2014년 대구에서는 최초로 경·학 협력치안과 학점연계 방식으로 40여명이 4주간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4년간 116명이 수료하였으며. 장래 경찰 입직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의 학점연계를 통한 실무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류영만 경찰서장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환영하며, 실습기간을 통해서 학교에서 배운 것이 어떻게 현장에서 적용되는지를 배우고 경찰업무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면서, 더 안전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했다. 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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