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달 29일 상주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하천, 계곡 등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 27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 인명 피해 ZERO화를 목표로 인명구조함, 구명장비 등 안전시설물의 설치현황과 부식·파손 여부, 위험구역 현수막·표지판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훼손 정도가 심한 안전시설은 폐기하고 사용 가능시설은 물놀이객 및 안전지킴이 등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아울러, 상주시는 지난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설정해 운영하면서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 구성 및 물놀이 안전지킴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물놀이 관리지역의 안전 시설물과 안전지킴이 근무실태를 수시로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상주=안진우 기자 iksnufe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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