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북부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지난 5월 8일부터 7월 3일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 뇌졸중 예방 및 혈관튼튼 한방교실을 운영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높은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한의약 진료 및 보건교육을 통한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의 혈관건강과 뇌졸중 재발 방지 및 재활촉진으로 지역사회 역량강화를 시키고자 마련됐다. 한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 전문 인력들이 힘을 모아 통합적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사상체질에 따른 한의약 진료 ▲한방식이요법 ▲뇌졸중 전조 증상알기 ▲생활양생 체크리스트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8주 동안 진행했다. 포항=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