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니어클럽 싱싱농장사업단은 4일부터 열흘간 산양면 평지리 영농사업장에서 어린이 옥수수 따기 체험농장을 열고 있다. 옥수수 따기와 시식, 팝콘 만들기까지 경험하는 체험농장에 10개 어린이집에서 총 280명이 접수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체험농장 외에 수확한 옥수수는 1망에 10,000원씩 판매할 예정으로 예약주문을 받고 있다. 이번 체험농장은 어린이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적인 효과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소득증대 및 건강한 노후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문경시니어클럽은 올해도 의료기관파견, 문경실버투어, 보육시설파견, 우리표고, 한끼뚝딱, 전래놀이전수 등 20개 사업에 1,098명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