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오는 7일 예천문화회관에서 아뉴스 오페라단 주관으로 지역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한 창작오페라 ‘나의 살던 고향은‘을 공연 한다. 이번 공연은 예천의 아름다운 사계절 이야기를 담은 오페라로 우리들 가슴속에 늘 그리움으로 남아있는 고향과 그 속에서 피어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페라 나의 살던 고향은 아뉴스오페라단 뿐 아니라 성악가 김현주(소프라노), 홍미영(소프라노), 이광순(테너), 강종영(바리톤) 등이 특별 출연해 아리랑팝스오케스트의 협연에 맞춰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페라 나의 살던 고향은 아뉴스 오페라단 7주년 기념 특별공연으로 무료이며, 어머니 품처럼 따뜻하고 푸근한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며 잔잔한 감동으로 가득 채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