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철 예천경찰서장은 지난 10일 예천군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절도범 검거에 도움을 준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예천경찰서는 지난 7일 오전 3시경 관제요원 이미숙씨가 근무 중 예천읍 소재 제주복집 앞에서 남학생 2명이 주차된 차문을 열고 내부를 살피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경찰서 상황실로 신고 후 이동 경로를 실시간 전파해 절도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이모씨는 평소 할 일을 한 것인데 감사장까지는 과분하다며, 앞으로도 사건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태철 서장은 모든 관제요원들이 심야에도 관제업무를 잘 해 주어 고맙다며, 앞으로도 범죄 용의자 발견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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