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남산면에 소재한 ㈜일신산업이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색다른 방법으로 모은 이웃돕기 성금 132만 원을 경산시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일신산업이 직원들을 위해 2017년 6월 포항에 마련한 미니 펜션을 지난 1년간 직원들이 무료로 이용하는 대신 이용료만큼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모은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지역 사회를 위한 활동에도 관심이 많은 일신산업은 매년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명절을 맞이한 저소득가정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기도 하고, 사랑의 이불을 전달하기도 하는 등 평소에도 남다른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경산=신경운 기자 skw61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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