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14일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45가족 131명이 참여한 달서구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반려식물 만들기’가족봉사 체험스쿨을 운영했다. 이 날 행사는 홀로어르신을 위해 반려식물을 만들고 기부하는 체험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 봉사활동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7월 14일(1기), 7월 21일(2기) 총 2기 과정을 운영하며 최근 인기가 높은 반려식물을 만들어 기부하는 봉사활동으로 가족들의 관심도가 높아 접수는 조기마감 되었다. 가족봉사 체험스쿨은 ▷자원봉사기초교육 ▷홀로 어르신께 카드쓰기 ▷반려식물 만들기 ▷나눔품(반려식물) 기부 순으로 진행된다. 완성된 나눔품 100개는 달서구 22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여름철 안부확인과 더불어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지원한다. 특히, 반려식물은 반려동물보다 키우기 쉽고 경제적 부담이 적으면서도 먼지를 예방할 수 있는 천연 공기청정기의 역할도하여 이날 행사는 홀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챙길 수 있는 봉사활동이 될 것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가족봉사활동은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자 가족의 건전한 여가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가족단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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