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은 공연예술인에게 안정적인 연습공간을 제공하고 창작활동의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8월 10일(금)까지 하반기(9월 ~ 12월)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정기대관 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간이며 무용, 음악, 연극, 뮤지컬, 전통, 다원 등 대구광역시 소재 공연예술단체 및 개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관기간 동안 대규모 공연 연습이 가능한 대연습실 1개, 연극?무용?음악 등 다 장르 연습이 가능한 중연습실 3개, 소연습실 1개 그리고 실제 공연장과 같은 실감 나는 환경에서 공연 연습 및 제작발표(리허설, 쇼케이스 등)가 가능한 ‘대명홀’을 이용할 수 있다. 대관시간은 오전(10~13시), 오후(14~17시), 저녁(18~22시) 하루 3타임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대관료는 1타임 기준 대명홀 1만 5천원, 대연습실 2만원, 중연습실 1만원, 소연습실 5천원의 저렴한 금액으로 책정되어 있다. 또한 남구 대명동 대명공연거리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 2, 3호선 이용 시 도보로 10분 거리로 사용자들의 이동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탁월하다. 대관 신청은 8월 10일(금)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dgfc.or.kr)와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 홈페이지(www.dgpf.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이메일(dgperform@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은 대구광역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조성하고 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며 공연예술인의 안정적인 연습공간과 다양한 작품의 제작 활성화를 위해 2015년 문을 열었다. 조성 이후 작년까지 연간 누적이용객이 95,855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대구 공연문화의 생산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정기대관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dgfc.or.kr)와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 홈페이지(www.dgpf.or.kr)를 참고하거나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053-430-127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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