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에듀힐링센터-휴(休)’를 중심으로 교권침해 교원의 법률?행정 원스톱지원, 심리상담, 심리치유, 연수, 교권 침해 예방교육 등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교육활동 침해 현황도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지난 수년 간 대구광역시교육청은 교권 침해를 당하거나 교직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심리치유를 지원하는 에듀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2012년부터 다양한 에듀힐링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현재까지 8,000여명의 교원이 연수에 참여하였다. 특히, 2박 3일 숙박형 명상 프로그램인 연수형 에듀힐링 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운영되었고 2017년까지 총 1,273명의 교원들이 참가하였으며 힐링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대구교육청은 올해에도 현장 교원들의 희망을 반영해 1억 6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연수형 에듀힐링 프로그램은 진행한다. 방학 중 실시되는 에듀힐링 프로그램에는 작년과 비슷한 규모인 516명의 교원이 참가하며 이시형 박사가 운영하는 강원도 힐리언스 선마을 프로그램(위탁형)으로 2박3일, 4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또한, 대구교육청은 ‘찾아가는 에듀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에듀힐링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신청 학교를 방문하여 진행한다. 삼덕초, 매곡초, 화동초, 율금초 등 20개교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드라이플라워디퓨져, 오피스요가, 원예치료, 캘리그라피, 아로마테라피 등의 힐링 프로그램이 있다. 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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