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19일 저녁 7시부터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일수)주관으로 올해 치맥 페스티벌을 맞아 두류공원 일대에서 청소년 선도 ? 보호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19일 저녁 7시부터 실시한 캠페인에는 37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달서구청소년지도위원 200여명과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비행과 탈선이 우려되는 하절기를 맞아 청소년 범죄 및 청소년 주류 판매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을 사전 예방해 건전한 청소년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올해 치맥페스티벌를 맞아 내?외국인 관광객 등 인파가 많이 모이는 곳에서 청소년들이 주류 구입 등 탈선과 비행이 우려되어 행사에 참가한 주류업체와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주류 판매 및 탈선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일수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청소년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동별로 캠페인등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청소년선도보호를 위해 시민들도 공감대 형성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일수 회장 및 지도위원들에게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명감을 갖고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준 것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보람 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1등 도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