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은 지난 25일부터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버스승강장 6곳에 얼음 박스를 비치해, 승강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승강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최근 40도 가까이 되는 무더위로 승강장 내부가 화로 같이 뜨거운데, 읍에서 얼음을 설치하여 많이 시원해졌다고 반기며 세심한 배려에 고마움을 전했다. 황병수 예천읍장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물을 자주 마시고 한낮 오후 1시~ 4시까지는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