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저염식 건강간식 만들기’ 교육을 실시하며, 오는 9일까지 관내 만5~9세(초3)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저염식 건강간식 만들기’ 교육은 고열량·저영양 식품 섭취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 올바른 저염식 식습관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소아비만·소아당뇨 등의 질병을 예방하고자 마련되었다. 운영기간은 8월 9일부터 18일까지 총 6회 실시될 예정이며, 앞산커뮤니티센터 내 식품안전체험관(앞산순환로 383-6)에서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기수당 20명(10가족, 가족당 어린이 1명, 보호자 1명) 정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저염식 습관의 이해 및 올바른 식습관 강의 ?올바른 손씻기, 개인위생 관리 및 식사예절 교육 ?건강한 식재료 고르기 및 식재료 사용법 설명 ?부모와 함께하는 저염식 건강간식 만들기 체험 등으로 이루어진다. 신청 방법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위생과(☎053-664-2764)로 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부모와 함께 저염식 간식을 만듦으로써 가족 간 유대감을 증대시키고, 인스턴트 식품에 길들여진 입맛으로부터 벗어나 아이들의 저염식 식습관 형성 및 질병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 저염식 건강간식 만들기에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