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태풍‘솔릭’북상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 내 풍수해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제19호 태풍‘솔릭’이 2002년 발생한 ‘루사’에 버금가는 위력으로 큰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풍수해 취약시설 및 건설사업장, 재해위험지역 현장 확인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대비할 계획이다. 시는 22일 권기섭 부시장 주재로 태풍 및 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련 부서장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태풍 예상 진로 및 기상상황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부서별 대처사항 및 계획에 대하여 긴급 점검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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